토요일 주말아침, 느지막하게 일어나 내가 좋아하는 통밀식빵을 꺼냈다. 그리고 에멘탈치즈와 하몽햄을 넣고 핫샌드위치를 만들어먹었다. 화이트와인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지만, 아침부터 와인을 마실순 없으니,,,, (사실 아침부터 마실 수는 있다.) 양심상 참아본다 ^^ 요즘은 너무 많은 재료가 꽉꽉 들어찬 신선한(?) 샌드위치는 별로다. 심플하게 햄과 치즈만 들어간 핫샌드위치가 좋다. 왠일로 이날은 엄마가 운동을 안나갔길래 샌드위치 하나를 만들어드렸다. 딱 엄마취향이다. 야채 꽉꽉 찬 너무 건강한 맛. 끝없는 나의 디저트 사랑. 디저트 매장을 7년을 하고도 절대 내 입맛에는 단것들이 질리지 않는다. 물론 만드는건 지쳤음 ^^ 요즘 아무런 부담없이 회사를 다니고 아무런 걱정없이 주말에 푹 쉬는 하루하루가 굉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