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내돈내산 관람 후기

본 피드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24년 마지막 날을 맞아서
짝꿍과 맛있는 저녁 식사 후

예매율 1위를 달리고있는
'하얼빈'을 보았습니다.

IMAX LASER관에서 관람을 했는데
일반 2D관과 비교하면
스크린이 더 크고 넓으며 서라운드 음향이
차이점이라고합니다.

정말 대배우분들이 이 영화에 출연을 했는데요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이동욱 배우
그리고 정우성 배우까지!

캐스팅 된 배우님들 모두
정말 연기력하나만큼은
이미 정평이 나있는 배우분들 이시자나여?

영화 하얼빈은
그 유명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입니다.

그 이전에 안중근 의사가
역사적으로 어떤 인물인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중근 의사는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으며,

독립운동가로서 삼흥학교를 설립하여
인재양성에 힘썼으며,

특히, 1905년에 강제 체결된
을사늑약을 개탄하고
어떻게든 나를 구해야했다는 일념으로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하신 분입니다.

영화 처음부터 격렬한 전투씬이
펼쳐지면서 시작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같은 독립투사끼리 겪는
가치관과 이념의 충돌도
이 영화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군역을 맡은 배우분의
연기력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전여빈 배우 연기력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몰입도에 방해가 되는 느낌이었고

또한 러닝타임이 한정적이다보니
그 당시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
빠르게 진행되다보니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시대적 배경이 가장 가까운
영화 밀정과 비교를 해 보았는데요

시기적으로 밀정은 독립이 되는 시기다보니
시기적으로는 하얼빈과 비교하기 어렵지만
영화의 몰입도로 비교하자면 밀정이 하얼빈보다
내용 구성이 탄탄해서
더 몰입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역사적인 배경을
이미 학창시절에 역사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재건이 되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잊지 말아야할 역사를
다뤄준 영화 하얼빈.

꼭 봐야할 영화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