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먹어본 엽기떡볶이 솔직 후기

본 피드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특별하게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없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이유도 없다보니
안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짝꿍이 워낙 떡볶이 러버이다보니
오죽하면 버킷리스트가
저와 엽기떡볶이 먹는 거겠어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개봉한
오징어게임 시즌2를 보면서
엽기떡볶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저와 짝꿍은 맵찔이이다보니
착한맛에 모짜치즈와 베이컨을 추가했구요
오뎅이 더 많이 들어간 걸로 주문했습니다.

쿨피스가 함께 오는게 신기했구요
저희는 항상 달걀을 삶아 놓기 때문에
삶은 달걀은 개인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짝궁이 얘기하길
"엽떡은 양배추가 들어가있는게
포인트고 국물맛이 다른 떡볶이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국물을 먹어보았는데
오옷?
양배추에서 나오는 채즙 때문인지
국물맛이 은은하게 달고 좋더라구요!

착한맛이어서 그런지
매운맛은 거의 느끼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먹어봐야겠어요 :0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4명이서 먹으면
딱 알맞게 잘 먹었다
싶은 정도의 양이었어요.

한줄 평가
엽기떡볶이는 양배추가 좌지우지 한다!

이상 내돈내산 솔직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