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릅츄릅 디저트 여행

여의도 카페 꼼마 & 얀쿠브레 ;) 여의도 북카페 조용히 책읽기 좋은곳

빵지나v 2023. 9. 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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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빵지나입니다;)

어제 친구가 정말 너무너무 제가 좋아할것같은

공간을 발견했다면서

저를 여의도로 데려가주었어요!

 

가기전부터

얼마나 대단한 곳이길래

이렇게 바람을 넣나,, 했는데

왠걸,, 진짜 너무너무 좋았던 공간이었답니다.

 

그곳은 바로바로바로바로

<여의도 카페꼼마&얀쿠브레>

북카페입니다!!

 

저희는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주말인데도 주차공간은 매우 여유있더라구요;)

 

두근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ㅋㅋ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엘레베이터 타고 1층에 도착!!

 

입구에 들어서기전 밖에서 바라본

카페꼼마!

 

바깥에서 얼핏봐도 사람들이

진짜 그득그득 하더라구요 ;)

기대감 더더더 상승했습니다!

친구한테 너무 기대된다고

들어가기전부터 저는 왕호들갑ㅋㅋㅋ

 

매장으로 들어가니 역시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저마다 노트북이랑 책을 챙겨  

자기 할일을 하고,

같이 온 사람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계시더라구요;)

다들 평화로운 주말을,,♥

 

 

 

 

일단 먼저 카페꼼마&얀쿠브레의 공간 소개부터 할께요!

워낙 공간이 넓어서 소개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ㅋㅋ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깊은 공간이 펼쳐지구요,

가장 먼저 얀쿠브레 디저트를 파는곳이 보입니다.

 

이곳 디저트 포슷팅은 나중에 따로 하도록 할께요;)

제가 여기서 디저트들을 한보따리를 사와서,,

포슷팅할 내용들이 너무 많아요 

ㅋㅋㅋㅋㅋ

(디저트 러버는 바뿌다,바빠!)

 

카페꼼마는 BAR로 된 자리도 있어서 혼자 오신분들이

커피를 주문하시고 혼자 조용히 책 읽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뭔가 멋있어,,,,

저도 나중에 혼자와서

조용히 책 읽으며,,

ㅋㅋㅋㅋㅋ

 

아아! 여기서 커피를 주문하시면

매장에 배치된 책을 자유롭게 읽으실수 있으십니다!!

 

1층에 자리가 꽤 넓은데도 사람들이 꽉꽉 차있더라구요,

하지만 다행히 2층에도 자리가 넉넉하니 걱정하지마시고

위층으로 향하시면 됩니당 ;)

 

계단 올라가는길에 

작가들은 유명한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올라가는 재미도 있네요!

그리고 올라가는 계단 쪽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서 

우와우와 연발하면서 올라갔어요 ㅋㅋㅋ

 

특히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천장에 있는

조명들이 시선을 끌더라구요!

 

책모양의 조명들 너무 귀엽지않나요 ;)

너무 귀여워서 찰칵찰칵!!!

 

아무래도 저는 다음 매장 차릴때

조명을 진짜 이쁜걸로 해야겠다!! 라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어딜가든 

조명을 가장 먼저 보는것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1층에 열심히 열독하고 계신분들

사진을 찍어봤어요 ;)

 

다들 여유롭게 책읽고 계신 모습들이

저까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사진만으로 힐링 그자체!

 

2층은 전시공간 같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

추천도서를 주제로 이렇게 전시를 한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다들

부담없이 자유롭게

책을 읽는 분위기였어요.

컴퓨터에서 원하는 책을 찾아

읽을 수도 있는 고런 소중한 공간♥

 

마치 도서관같쥬?

그,, 도서관가면

도서관만의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라 너무너무 좋았어요

 

정말 포슷팅 작성하다보니

빈자리가 정말 없죠???

그만큼 인기많은 공간인 것같아요.

 

그리고  편하게 앉을수 있는

푹신한 소파도 있고

뭔가 우리집 서재에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희 집은 서재가 없지만 ㅋㅋㅋㅋ

그런 편안한 느낌적인 느낌)

 

읽을 책도 많고,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까지 구비되어있으니

이곳이 지상낙원이쥬 ;)

 

이렇게 여러가지 색깔의 표지로 된

책들을 주르륵 책장에 진열해놓았는데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책들 위에는 작가님들 작품 사이에 있는

구절들이 새겨진 팻말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하나하나 읽어나가는 재미도 있고,

짧은 문구 하나에 순간순간 

감동 받으며 구경하였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이쁘죠?

왠지 책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이런 인ㅌㅔ리어보면 

책사랑 뿜뿜할 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저기 진열되어있는 책들을

자세히 보면

모두 시집이에요!

 

저는 요즘 자기계발서에 빠져있는데

가끔 아무생각 없이 시집을

보면 엄청 마음이 편해지고

가슴을 울리는 문구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더라구요;)

 

얀쿠브레에서 맛있는 디저트들 두가지

주문하고 평소 읽고싶었던 책

<도둑맞은 집중력>을 픽했습니다.

친구랑 두시간은 앉아서 

조용히 책만 읽은것같아요.

 

그리고 카페꼼마에서 주문한

바닐라루이보스티와 디카페인아메리카노!

(커피 주실때 같이 쿠폰도 주시는데

쿠폰도장 반대편에

좋은 책 문구가 써있더라구요;)

받으면서 힐링♥)

 

바닐라루이보스티는 제가 평소에
워낙 좋아하는 티라서 당연히 맛있게 마셨구요,

근데 요요요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진짜찐짜 맛있어요!

 

저는 산미가 강한 커피는 좋아하진않고

고소한 커피를 더 선호하는데요.

여기 디카페인커피 진짜 고소하고 맛있어여

사실 친구가 커피 주문했는데

제가 커피 다 빼서 먹었다는 줨,,,,,

ㅋㅋㅋㅋㅋ

 

친구야 나중에 내가 커피 다시 사줄께^^

 

제가 픽한 책을 읽다보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근데 친구가 마침 제가 재밌게 읽는거 보고

선물해준다고 해서!!  헤헤

 

항상 책선물은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더라구요!

저도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꼭 책선물을  해주는것같아요!

 

제가 기분좋게 읽은 책들 추천해주는것도 좋아하고,

읽었을때의 그 감정과 감동을

같이 나누고싶은 느낌!?이랄까 ㅋㅋ

 

열심히 책을 읽은 후 

카페 나갈때 읽고싶은 책 같이 계산해서

나왔어요 ;)

 

뭔가 카페 나오면서 생산성 있는

무언갈 한거같아 쀼듯쀼듯!!

 

자 이제 뿌듯하니맛집 뿌시러 가야디,,,ㅋㅋㅋㅋㅋㅋㅋ

 

절대 굶을 수 없다구요 !!!!

(사실 디저트 산거 저 혼자 다먹었는데

저녁 먹으러가자고 친구 끌고 나온거

저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카운터에서 책 계산하면서 보니

원두도 팔고 커피티백, 커피파우더를

같이 판매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이것말고도

카페꼼마의 굿즈(키링, 가방, 뱃지 등)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왠지 이 카페는 매니아들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굿즈를 쟁여놓으실것 같은 느낌!!

 

책을 사랑하시고,

커피를 사랑하시고,

디저트를 사랑하시는 분들

정말 여기는 강력추천입니다!

 

가족들과, 연인과, 친구들과

다같이 오기 좋은 정말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여의도 오시면 여기한번

꼭 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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