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디저트 카페 ;) 여의도 얀쿠브레, 아늑하고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안녕하세요 빵지나입니다 ;)

 

평소 저는 디저트랑 빵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커피와 티, 책을 좋아합니다.

근데 지난 주말 이 세가지 조합이 완벽한

그런 공간을 발견했어요!

 

그곳은 바로 <여의도 얀쿠브레> 입니다

 

 

여의도에 오면 항상

맛집이랑 한강, 더현대백화점만

오기 바빴지 이곳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

 

이곳을 알게 해준 제 친구에게 무한감사를!

 

얀쿠브레의 시그니쳐그림은 여우에요!

왜 여우를 했을까 궁금했는데

왜 여우를 마스코트로 했는지

스토리텔링이 잘 되어있어서

뭔가 좋았어요!!

 

디저트를 더 잘 이해하고 먹을 수 있는 느낌?!

이런거 너무 재밌고 좋습니당ㅋㅋ

 

저녁 6시쯤 갔는데 디저트들이 많이 빠져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만큼 남아있는게 어디야!!!

 

이것만으로도 전 눈 돌아가서

미친듯이 주문했습니다ㅋㅋㅋ

 

제가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다 먹고싶어서,,

너무 오래 고민했더니 ㅋㅋㅋ

같이간 친구가 그냥 다 주문하라고ㅋㅋ

그냥 자기가 다 사주겠다며,,

 

친구야 고마오,,,커피랑 밥은 내가 사도록할께

넌 정말 마음착한 아이,,♥

 

특히 이곳은 여우가 마스코트여서

여우 모양으로 한 디저트가 있더라구요,

 

이곳의 시크니쳐메뉴!

 

폭스케이크 잔두야!

넘나 구ㅣ엽쥬?

 

카운터 위에는 이렇게 주문서가 있어요!

제가 늦게 가서 보지못한 솔드아웃 메뉴들이

이렇게 똭!!!

 

넘나 아쉬운 마음,,,

다음에는 더 일찍 와서

안먹어본 메뉴들 싹쓸이 해야겠어요 ㅋㅋㅋ

(이러다 당뇨 걸릴판,,,)

 

텅텅텅 비어있는 빵이 있던 쇼케이스,

여기 인기 정말 많ㄴㅔ염

 

이곳 크루아상이랑 뺑오쇼콜라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진짜,, 빵,,꼭 사갈꺼에요 ㅠㅠ

(요즘 빵에 꽂혀서 진짜 매일 아침마다

빵을 먹고 있어요 ㅋㅋㅋ

 

원래 빵보다는 디저트, 케익류를 좋아했는데

계속 입맛이 바뀌는 저입니다 ㅋㅋㅋ)

 

저의 너무나도 착한 친구가

맛있는 케이크를 결제해주신는 동안

저는 얀쿠브레가 쓴 책을 구경했어요!

 

안에 책 내용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어려운(?)

디저트들이 ㅋㅋㅋㅋ

 

공정만으로도 너무 복잡해서

저는,, 포기,,,,

못만들어염,,,,,,

 

저는 그냥 사먹을ㄲㅔ요,,,

저희가 매장에서 먹은 아이들은

이 두아이들이에요!

 

하나는 <타르트 이자티스>

또 다른 하나는 <초콜릿통카 파운드>

 

 

이 하나는 딱 하나 남았길래!

얼른 픽했습니다 ㅋㅋㅋ

 

바닐라빈을 베이스로 한 화이트무스와

캬라멜피칸이 들어간 타르트에요!

 

저번 포슷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캬라멜 넘나 사랑해서,,,,

 

이건 안먹어봐도 무조건 맛있다!

라는 느낌이 있었어요 ㅋㅋㅋㅋ

 

단면이 쏘 영롱하쥬 ?!! ♥

 

화이트무스가 엄청 부드럽고 

바닐라빈 향이 진짜 엄청났어요!!

 

거기다가 캬라멜피칸,,,,

넘나 찰떡이고 잘어울려 ㅠㅠㅠㅠ

 

친구는 이거 딱 한입먹고

나머지는 제가 다 먹었답니다ㅋㅋㅋ

 

단거 안좋아하는 친구,,,

정말 고맙다,,,,ㅠㅠ♥

 

이번에 통카 초콜릿 파운드케익!

원래 통카라는 재료를 우리나라에서는

디저트에 많이 사용하진않았었는데,

2,3년 전부터 통카를 쓰는 디저트카페가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통카향은 뭔가 낯설면서도 익숙한 그런

너낌적인 너낌이에요 ㅋㅋㅋ

 

그리고 예상했듯이

여기 초코파운드 진짜 세상꾸덕, 촉촉

혼자 다해먹는 파운드입니다.

 

위에 올라간 진한 초콜릿무스크림이

레알트루 초콜릿러버들 모두 쏴뤼질러!!!

 

야호 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

 

그리고 나머지 아이들은 집으로 포장!!

집오는길 세상 가벼운 발걸음 ㅋㅋㅋ

신났었습니다 ㅋㅋㅋ

 

집에 도착하니 시간ㅇ ㅣ너무 늦어서 ㅠㅠ

꾹 참고 잠을 청했어요,

빨리 아침이 오기를!!!!

 

아침 6시 땡하자마자 냉장고문 열고

디저트 개봉 !!!!

 

일어나자마자 위장에 단거 때려넣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

 

<타르트 시트론 베르 코코>

 

달콤하고 고소한 코코넛 크림에

가운데에는 상큼한 라임무스가!

 

코코넛이랑 라임은 워낙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서

믿고 먹는다죠?

 

역시나 상큼상큼한게 맛있더라구요,

한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릴것같은 맛!

 

<메르베이유>

 

초콜릿무스와 헤이즐넛프랄리네가 어우러진

맛있는 무스케이크에요!

 

가장 맛있게 먹은 아이랍니다.

가운데 하얀 화이트초콜릿 무스가

정말 부드러웠고

중간중간 씹히는 헤이즐넛 프랄리네가

포인트가 돼서 진짜 맛있더라구요,

 

아침부터 요 아이는 하나 다 뚝딱 했어요 ㅋㅋ

 

그리고 얀쿠브레의 시그니쳐인 여우모양으로

무스 모양을 내었네요 ;) 

 

<파리브레스트>

 

파리브레스트는 파리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디저트이기도 하죠?

 

슈반죽에 캬라멜크림을 샌딩하고

각종 견과류를 넣고 만든 디저트에요!

 

가운데에 헤이즐넛 프랄리네가 들어가서

더더 고소하고 묵직한게

이것 또한 맛있게 먹었지요 ;)

 

 

<타르트 초콜릿캬라멜>

 

깊고 진한 초콜릿무스와 수제캬라멜조합!

그리고 카카오닙스가 들어가서 살짝 쌉쌀한 맛이

매력인 디저트였어요!

 

초콜릿무스 자체도 마냥 단 초코무스가 아니라

코코아 함량이 높은지 꽤

쌉사래한 그런 초콜릿무스 맛이었답니다.

 

굉장히 매력있는 맛이었어요 ;)

 

총 6가지의 디저트들을 맛봤는데

하나같이 다 특색이 잘 살아있고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디저트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은 당연히 너무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 ;)

 

이곳에 가면 여유있게 커피도 마시고,

디저트도 먹고 책도 읽을 수 있으니

꼭 한번 가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