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김지나, 하고싶은거 다 하자!

 

 

나는 뭘 하고 싶은가?!

라고 생각하면 항상 자기계발과 관련된

운동, 책읽기, 언어공부 등 이런것만 생각했는데

꼭 자기계발 아니어도 내가 하고싶은 것들

소소하게 하면서 살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요즘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려고 여러가지로 실천 중 !!

 

 

 

주말엔 오랜만에 산에 다녀왔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길래

아 산에 가기 딱 좋은 날씨다! 하면서 

갔다왔는데

왠걸,,, 낮에 넘나 더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보통 사람들 2시간 ~ 2시간 30분 걸리는 광덕산을

1시간 40분만에 빠르게 주파하고 ㅋㅋㅋㅋ

고기먹으로 미친듯이 달려갔다.

등산의 묘미는 정상이고 정상보다는 하산이고

하산보다는 하산하고나서의 식사이다 ㅋㅋㅋㅋ

 

 

등산하고 돼지갈비 먹고 천안에 왔으니

당연히 천안에서 유명한 호두과자 사러!

학화할머니 호두과자 사러왔다 ;)

 

대학교때부터 천안사는 친구들이

학화할머니 호두과자가 원조라고 해서

천안 오면 항상 여기것만 사먹는다!

 

근데 원래 앙금이 흰색이었는데,

왜 붉은 팥앙금으로 바뀐거죠,,,?

언제부터 바뀐겨,,,,, 실몽,,,,이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한번에 7,8개씩 먹는다!

 

 

아침일찍 산을 갈때 누릴 수 있는 또다른 재미 하나!

이른 새벽 공기도 너무 좋지만,

해가 뜨는 모습도 너무 아름답다.

산을 가는 길이 굉장히 기분좋고 설레인다.

 

새로운 향수를 사고싶어서 백화점에 갔는데,

무슨 마구니가 씌었는지

향수를 2개나 사버렸다.

한번에 40만원 돈 결제 완료 ;)

 

근데 돈쓸때가 제일 짜릿해

통장에 돈 사정 난 모르겠고, 그냥 

이번엔 좀 쓸께요!!!!

 

근데 그동안 모아논 향수 다 뿔뿔이 흩어져서

모아놓은게 저거밖에 엄네???

 

향수 다들 어디갔니, 찾아봐야겠다.

 

파마산 치즈를 먹기위해 피자를 먹는 사람,

나야 나!!!! (+내 친구 뚜기도 추가요)

블루오페라는 항상 자주 가는편인데

갈때마다 피자를 꼭 먹는 것같다.

그리고 피자를 먹을 때마다 파마산은

그냥 탈탈탈 다 털어서 먹는다.

이래야 피자가 제맛이제 !!!!!!!!!!!!

 

친구가 시켜준 서울밤 드라이브!

너무 이뿌다.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쌩쌩 달리니

시원한 가을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게

퍽 기분이 좋았다.

 

동시에 씁쓸한 마음도 너무 많이 들었지만,

언제쯤 나는 내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화이트와인을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 와인 안마신지 한오백년!

다시 맛있는 와인들 열심히 찾아 마셔야겠다.

그러고보니 요즘엔 위스키를 많이 마셨네!

맛있는 위스키 찾아먹는 것도 세상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