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안티 히어로를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데드풀과 베놈이 있지요 :)
마침 외국인 친구들도 베놈이 보고싶다고 해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베놈 : 라스트 댄스를 보았습니다.!
수원역 메가박스에서 보았구요
10시 조조영화를 함께 보았습니다!!
실관람객 평점 7.2
네티즌 평점 6.8
CGV 평점 8.5
요 몇년 간 마블의 평점이 굉장히 안좋다는건 아실겁니다.
아마 어벤져스 인티니티 워 이후로는 하락세로 생각이 되는데요
그나마 데드풀이 조금 선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DC로 갈아타야하나했지만
포테이도~ 포타도~
베놈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항상 마지막이라고 하면
결말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죠..
좋아하는 히어로들이 하나 둘 사라지네요..
톰하디 배우가 예전보다 나이가 들기도 했고
살도 많이 찐 느낌이었는데
세월은 어쩔 수 없겠죠..
영화를 보면 볼 수록 베놈과 에디가 서로 정이 들었다는 게 확 느껴지네요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에디 브록(톰 하디)과 베놈은
그들을 노리는 정체불명 존재의 추격을 피해 같이 도망을 다니게 됩니다.
한편 베놈의 창조자 ‘널’은 그들의 행성 감옥에 갇혀 있는 상태이고
그 속박을 풀어내기 위해 베놈이 갖고 있던 것을 빼앗아 와야합니다.
그래서 널은 고향 행성에서부터 그들의 수하인 제노페이지를 지구로 보내어
베놈을 추격하고 에디와 베놈은 그들과 싸워 맞서는 내용입니다.
'널'이라는 존재가 어마한 빌런인 줄 알았는데
대사 몇마디 정도가 전부이며 주로 에디와 베놈의 환상 컬래버 연기로 영화를 가득 채웠습니다.
화려한 액션씬을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심비오트들도 볼 수 있으니 볼거리는 가득합니다.
다만 개연성이 조금 없고 마지막에 감동적인 장면이 있다보니
츤데레 베놈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던..
하지만 그런 부분마저 재미있었습니다 :)
쿠키영상은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뒤 2개가 있으니 조금 오래 기다리셔야합니다 ㅎㅎ
다음 시리즈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담고 있으니 보시는 걸 추천!!!
지금까지 베놈 : 라스트댄스 관람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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