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반 고흐 미술관과 잔세스칸스를 다녀오면서 신나게 2만보를 찍고 기절을 했죠 :)
오늘도 조금은 타이트(?)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오늘은 오전 중에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인 라이크스 뮤제움 ('Rijksmuseum')과
램브란트 하우스를 방문하기로하였습니다. 오후 일정도 있으니 서둘러야겠죠?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과 램브란트 하우스 티켓은 모두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티켓은 이메일로 받아 인쇄하였습니다 :)
https://www.rijksmuseum.nl/en/tickets/articles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은 반 고흐 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일정을 잡을 때 함께 잡으시는게 효율적입니다!
티켓의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22.5유로, 한화로 약 3만 3천원 정도 됩니다.
국립미술관의 전시된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바로
램브란트의
The Nightwatch(야간순찰) 입니다.
짝꿍은 미술에도 관심이 많아 평소에 전시회를 자주 가는데요
램브란트에 대해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램브란트의 작품을 보는 것에 상당한 기대를 하더군요!






반 고흐 미술관을 이미 관람한 뒤여서 솔직히 유명한 관광지라고 해서 예매한 것도 있었지만
짝꿍이 반 고흐 미술관보다 더 몰입하고 더 즐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
충분히 더 즐기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기에 살짝 아쉬운 상태로 램브란트 하우스 박물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Rembrandt House Museum · Jodenbreestraat 4, 1011 NK Amsterdam, 네덜란드
★★★★★ · 미술관
www.google.com
램브란트 하우스 박물관 티켓도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였으며
성인 1인 기준 19.5유로 한화로 약 2만 9천원 정도입니다.
https://tickets.rembrandthuis.nl/en/tickets
Museum Rembrandthuis - online tickets
tickets.rembrandthuis.nl
램브란트 하우스 박물관에 가는 동안 날씨도 너무 훌륭했고
날씨 덕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램브란트 하우스로 향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많은 사진을 찍었죠 :)
잘츠부르크에 있는 모차르트 생가도 그렇지만
누가봐도 '여기입니다.'라고 홍보하는 거 같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입구에서 티켓을 확인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오디오 가이드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네요 :)
램브란트 하우스는 램브란트가 20년간 실제로 거주했던 대저택으로 5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평수는 높지 않아 각 층마다 용도가 분명했습니다.
램브란트는 여느 화가처럼 은둔 생활을 하거나 사교적이지 못한 것에 비해
사교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두루 잘 지냈다고 합니다.
여기서 TMI를 하자면
반 고흐 등 유명한 화가들이 자화상을 그리곤 했는데
그 때 당시 모델료를 지급할 돈이 없어 자화상을 그렸다고 합니다.
아마 램브란트도 같이 이유로 자화상을 그린게 아닌가 싶네요 :)
이렇게 빡빡한 오전 일과를 마무리하고 곧 오후 일정의 피드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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