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등산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국내에서는 블랙야크 100대명산을 이미 완등했고
그것도 모자라 작년에는 오스트리에 있는 알프스산맥중에 하나인 Schneeberg까지 다녀왔습니다 :0
이번 여행에서는 짝꿍과 함께 독일과 오스트리아 경계에 위치한 추크슈피체(Zugspitze)에 다녀왔습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B6%94%ED%81%AC%EC%8A%88%ED%94%BC%EC%B2%B4+%EC%82%B0/@47.415475,10.9898555,12.75z/data=!4m14!1m7!3m6!1s0x479d02ee5107876d:0x34e257ebca223d97!2z7LaU7YGs7IqI7ZS87LK0IOyCsA!8m2!3d47.421066!4d10.9853652!16zL20vMDFxZjJ4!3m5!1s0x479d02ee5107876d:0x34e257ebca223d97!8m2!3d47.421066!4d10.9853652!16zL20vMDFxZjJ4?hl=ko&entry=ttu&g_ep=EgoyMDI0MTAyOS4wIKXMDSoASAFQAw%3D%3D
추크슈피체는 독일의 최고 높은 산으로 높이는 2,962m. 알프스산맥의 일부이며,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와 오스트리아 티롤주 사이에 위치합니다. 만년설이다보니 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답니다 :0
저희는 뮌헨 중앙역(Hauptbahnhof)에서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Garmish-Partenkirchen)까지 기차로 이용했습니다.
여기서 꿀팁! 바에이른티켓을 구매해서 가시는게 좋은데요? 왜냐하면 추크슈피체까지가는 티켓을 10%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Garmish-Partenkirchen) 역에 도착을 하면 이렇게 추크슈피체행 산악열차역 방향을 안내해줍니다.
약 10분정도 걸으면 그곳에서 티켓을 발권받고 기차를 이용하시면됩니다.
기차역으로 가기전에 찍은 사진과 기차안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정말 그림같지 않나요? 저희가 여행한 날짜는 9월이었는데 9월에도 저렇게 눈을 볼 수 있다니..!!!!
저기 보이는 산을 저희는 올라갈겁니다 ㅎㅎ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3가지인데요
1. 트래킹으로 올라가는 방법
2. 기차로 올라가는 방법
3. 기차+케이블카(2번)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시간을 절약하고자 3번을 선택했습니다 :)
산악열차에서 내려 케이블카(Seilbahn)로 갈아탄 뒤의 모습입니다.
아입제(Eibsee)가 정말 예쁘죠?
산악열차에서 내려서 아입제를 들렀다가 케이블카로 추크슈피체를 갈 수도 있습니다 :)
저희는 추크슈피체를 먼저 보고 내려와서 아입제를 가기로했습니다.
주크슈피체 정상입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바다에서는 흔히 망망대해라고하자나요?
알프스는 완전 망망대산(?)입니다!!!!!!
제가 알프스를 정말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죠ㅜㅜ
9월에 이렇게 눈을 밟을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소름돋게 행복합니다 :0
추크슈피체는 뮌헨과 오스트리아 티롤주를 오갈 수 있는데요
마지막 사진이 바로 티롤주입니다 :)
산 정상에는 간이식당이 있는데요
가볍게 맥주를 즐기다 가시는 분들도 있고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흔히 할 수 없는 좋은 경험이겠죠?ㅎㅎ
저희는 약 한시간 가량을 정상에서 즐기고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아입제로 내려왔습니다.
추크슈피체 케이블카역에서 아입제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됩니다.
바로 건너편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입제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셀프보트를 빌려 30분가량 아입제 위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날씨가 한 몫 한 것도 있지만 물도 정말 맑고 알프스 전경까지 함께하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곳에서 수영도 하고 싶을 정도였네요 ㅜㅜㅜㅜㅜ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입제역에서 기차로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역까지 이동후에 그곳에서 다시 뮌헨 중앙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유럽에 오신다면 특히 뮌헨에 오신다면 추크슈피체는 꼭!꼭! 가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0
참고로 겨울보단 여름과 가을에 더 아름다우니 참고바랍니다!!
'뚜벅뚜벅 세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최고의 축구 구단, 바이에른 뮌헨 스토어에 다녀오다('24. 9. 20.) (22) | 2024.10.31 |
---|---|
뮌헨의 BMW박물관(BMW Museum)을 다녀오다('24. 9. 20.) (16) | 2024.10.16 |
독일 뮌헨에서 오스트리아 친구들을 만난 이야기('24. 9. 20.) (45) | 2024.10.14 |
UEFA Champions League(유럽 챔피언스리그), Club Brugge KV(클럽 브뤼헤) vs Borussia Dortmund(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경기 직관 후기('24. 9. 18.) (19) | 2024.10.13 |
벨기에 브뤼헤의 전통 맥주 'Zot' 방문후기('24. 9. 18.) (17) | 2024.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