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나의 1월이 이제 일주일정도밖에 안남았다. 1월 그 짧은 기간동안 많은 일들이 나에게 지나갔다. 새로운 것들을 결심했고 경험했으며, 포기 또한 용기이며, 새로운 시작이란 것을 알았다. 내 스스로를 위해서, 내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해서, 그리고 나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 그동안의 일들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된 1월이었다. 그래서 마음이 한결 가볍고 좋다. 아직까지 내 스스로를 위하는 일들을 자연스레 생각하고 받아들이기엔 좀더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그리 마음이 무겁지 않은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얼마전 있었던 새언니의 생일 ♥ 오빠가 맛있는 소갈비도 사주고, 진짜 맛있는 레드와인이랑 스파클링 와인, 딸기케익을 준비해놓았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먹으니 정말 맛있었고, 행복하고 든..